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6% 넘게 급등하며 0.55달러선을 돌파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23일(한국시간) 오전 7시 5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558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17%, 일주일 전보다 12.27% 각각 상승한 가격이다.
XRP 가격은 이날 최저 0.5233달러, 최고 0.569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XRP의 24시간 거래량은 80.11% 급증해 1,623,720,165달러에 달했다.
거래량 증가는 XRP에 대한 활동과 관심이 높아졌음을 나타내며, 단기 트레이더와 장기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계속 끌고 있음을 시사한다.
핀볼드는 “XRP 가격이 0.46~0.50달러 범위 내에서 통합 단계를 거친 후, 강세 반등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암호화폐 거래소 체인질리(Changelly)는 XRP 가격이 4월 말까지 최고 0.656043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은 여전히 투자자들의 우려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coinshares)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4월 15일~21일)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서 약 2억 600만 달러가 순유출된 가운데 XRP는 130만 달러의 유입으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