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달러 다시 넘을까?…반감기 후 상승 신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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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22일(현지 시각), 비트코인(Bitcoin, BTC)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전통 시장 전반의 위험 감수 분위기와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22일 기준 S&P 500 선물 시장은 0.33% 상승하여 투자자의 관심이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관계를 벗어나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업의 보고를 포함한 실적 발표로 전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 4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블룸버그의 마켓라이브펄스(Markets Live Pulse) 설문 조사에서 2/3가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미국 자본 상승세를 반영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답변했다.

S&P 500의 상승세는 암호화폐 시장으로도 확산되었다. S&P 500 지수와 암호화폐 시장의 30일 평균 상관관계는 0.82로, 최고치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러 지표로도 비트코인의 강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비트코인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은 강세 플래그(bull flag)로 확인된 낮은 추세선에서 시가총액이 반등하였다. 해당 패턴은 자산 가치가 상승 추세선을 넘어서고, 이전 상승세의 고점까지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낸다.

수개월 간의 상승 추세선 지지선에 대한 반등의 근접성도 강세 전망을 뒷받침한다. 해당 구간에서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반등한 사실은 지지선을 강화하며, 장기 강세 추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디지털 자산 전문 뉴스 플랫폼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의 4시간 봉에서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200일 EMA가 서로 근접한 상태라는 점에 주목했다. 비인크립토는 투자자는 더 나아가 50일 EMA와 200일 EMA가 만나 강세 가능성의 조짐이 되는 골든 크로스(Golden Cross)를 형상하고자 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또, 트레이딩뷰 차트를 인용, 비트코인이 투자자의 낙관적 전망에 따라 상승 흐름을 추진하면서 황소 세력이 7만 달러 지지선을 회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7만 달러 지지선을 회복하기 위해 6만 6,900달러를 먼저 돌파해야 할 필요가 있다. 6만 6,900달러를 돌파한다면, 6만 8,500달러 저항 돌파를 시도하고 더 나아가 7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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