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비트코인(BTC) 애호가들, 중앙은행의 비트코인 보유를 위한 새로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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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스위스의 비트코인 애호가들이 스위스 국립은행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갱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 헌법을 변경하는 국민투표를 개최할 계획이지만, 먼저 10만 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로부터 청원서에 서명을 받아야 한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B4CH의 창립자이자 의장인 이브 베네임(Yves Bennaïm)은 중앙은행의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것이 “점점 불확실해지는 세계에서 스위스의 주권과 중립성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네임은 스위스 뉴스 매체인 ‘Neue Zürcher Zeitung (NZZ)’에 “위원회 조직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과정을 시작하기 위해 주 총무처에 제출해야 하는 문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스위스 국민이나 단체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한 국민투표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18개월 내에 스위스 국민 10만 명의 서명이 필요하다. 이는 2021년 10월 2B4CH의 첫 시도를 어렵게 만든 장벽이었다.

비트코인을 스위스 헌법에 추가하려는 움직임

2B4CH는 당시 ‘비트코인 이니셔티브’를 시작하며, 비트코인을 스위스 연방 헌법 제99조 3항에 추가하는 것이 그들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는 스위스가 유럽중앙은행으로부터의 독립을 표시하며 중립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비트코인 중심의 거래 플랫폼 비트코인 스위스의 대표 루지우스 메이서(Luzius Meisser)가 말했다. 메이서는 베네임과 함께 이니셔티브를 돕고 있다.

스위스 중앙은행을 설득하기 위한 노력

메이서는 4월 26일에 스위스 국립은행에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추가하는 이점에 대해 설득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펼칠 3분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그는 이전에 2022년 3월에 독일 정부 채권 대신 매월 10억 스위스 프랑($11억)의 비트코인을 구매하도록 중앙은행을 설득하려 했으나, 스위스 국립은행 의장 토마스 조르단(Thomas Jordan)은 2022년 4월에 비트코인이 SNB가 자산으로 추가하기 위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글로벌 추세와 스위스의 기회

최근 미국과 홍콩에서 스팟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면서, 자산 관리자 디지털 에셋 솔루션(Digital Asset Solutions)의 연구 책임자 레온 커티(Leon Curti)는 이러한 추세가 스위스 국립은행이 비트코인에 투자하도록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있으며, 독일의 정치인이자 비트코인 활동가인 요아나 코타(Joana Cotar)는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디지털 통화에 강력히 반대하며 이 움직임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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