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4,800달러 부근서 온체인 지지 형성”…”BTC 반감기 효과, 아직 시장에 반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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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20일 반감기 이후 강한 반등을 보이며 6만6천 달러선을 회복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오후 8시 1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9% 오른 65,999달러를 나타냈다.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은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온체인 수요 기준 비트코인은 64,800달러 부근에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투더블록은 “현재 약 166만 개의 주소가 온체인 취득가 기준 평균 64,800달러에 BTC를 매수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구간의 상단 부근이기도 하다. 만약 시장에 추가 하방압력이 발생하게 되면 해당 가격대가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ETC그룹 리서치 책임자인 안드레 드라고쉬(André Dragosch)는 더블록(The Block)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은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반감기로 인한 가격 상승은 대부분 100일 이후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번 단기적인 상승세는 지정학적 긴장의 완화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X를 통해 “BTC 거래량가중평균가(VWAP), 실현가격(비용기준), CVDD(파괴 누적 가치일수) 등 3가지 가격모델을 결합해서 시장을 분석하면 BTC의 기하급수적 상승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올해 반감기 사이클은 구조적으로 2013년(수요 강세), 2017년(현물 주도 시장) 사이클의 혼합 버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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