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최근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벤트가 발생하며 시장에 일정 부분의 상승세가 포착됐지만,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Chainlink(LINK)의 가격이 20% 가까이 급등하며 비트코인보다 더 큰 상승 효과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Chainlink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많은 LINK 투자자들이 이익을 회복했으나, 최근 가격 조정으로 인해 이익 실현 가능한 LINK 공급량은 84%에서 70%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14%에 해당하는 약 82.18백만 개의 LINK가 이익 실현 임계점에 다시 도달했으며, 이는 약 13억 달러에 달하는 가치다. 이러한 이익 가능성이 높아진 공급량은 투자자들이 가격 하락 전에 이익을 확보하려는 판매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MVRV) 비율은 투자자의 이익과 손실을 추적하는 데 사용되며, Chainlink의 7일 MVRV 비율은 11%로, 이는 이익을 나타내며 판매를 유도할 수 있는 수치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MVRV 수준이 8%에서 15% 사이일 때 조정을 경험했으며, 이는 위험 지역으로 간주된다.
최근 주말 동안 Chainlink의 가격은 20% 상승하여 15.8달러에 거래되었다. 하지만 이 가격 바로 아래에는 LINK가 과거에 여러 차례 돌파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장벽이 존재한다. 만약 LINK 보유자들이 이번에 판매를 선택한다면, 가격은 14.6달러와 13.4달러의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15.6달러의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돌파하고 지지선으로 전환한다면 회복이 가능하며, 다음 큰 저항선은 $18이 될 것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가격 변동성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이익을 확보하는 타이밍을 잘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Chainlink의 기술적 분석과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