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완료 뒤 소폭 상승–도지코인 시바이누 등 알트코인 큰 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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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1일 5시 현재 2조 3800억 달러로 2.05% 증가했다. 거래량은 659억 달러로 40.61% 감소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3.59%로 0.53% 포인트 하락했다.

비트코인(BTC)은 6만 4915.48 달러로 0.90% 상승했다. 반감기 통과후 소폭 상승했다. 반감기 블록 시점의 가격은 6만 3983.12 달러였다.

이더리움(ETH)은 3150.46 달러로 1.48% 올랐다.

상위 11위 코인–21일 코인마켓캡

알트코인의 상승폭이 비트코인보다 컸다.

BNB가 2.16%, 솔라나(SOL) 4.19%, 리플(XRP) 4.14%, 도지코인(DOGE) 4.73%, 톤코인(TON) 0.14%, 카르다노(ADA) 6.35%, 시바이누(SHIB)는 11.17% 상승했다.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등 밈코인의 상승이 눈에 띈다. 밈코인인 봉크(BONK)와 페페(PEPE)도 각각 23.94%, 12.15% 상승했다. 도그위프햇(WIF)은 보합세에 그쳤다.

중동 전쟁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심리는 잦아든 것으로 보인다.

양호한 경제지표와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금리인하 기대약화에 따른 시장 불안은 여전한 상황이다.

비트코인 NFT와 연관된 오디(ORDI)도 12.26% 상승했다. 반감기를 완료한 840000만 블록의 수수료가 40.751 BTC, 260만 달러(35억 원)이 넘었기 때문이다. 840000만 블록의 사토시(1억분의 1 BTC)에 NFT를 새길 공간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해당 블록의 거래 수수료를 크게 올렸기 때문이다.

오디널스의 창시자 케이시 로다모어가 이번 반감기와 동시에 론칭한 룬 프로토클(Runes)을 이용하면 비트코인 블록에 특별한 표시를 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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