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반감기 전날 3천만달러 순유입 전환…”BTC, 이전 반감기 이후 64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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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의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20일(한국시간) 완료됐다.

비트코인 익스플로러 BTC스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09분 경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840,000 번째 블록이 채굴되며 네 번째 반감기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블록 채굴 보상은 기존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랭크(CryptoRank)는 이날 X를 통해 “오늘 블록높이 840,000에서 네 번째 반감기가 완료됐다. 비트코인은 이전 반감기 이후 약 647% 상승했으며, 다음 반감기는 2028년 3월로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늘 오전 진행된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3,04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4월 12일(현지시간)부터 진행된 순유출이 중단된 것을 의미한다.

4월 19일 비트코인 반감기 전날 FBTC에 5,480만 달러가 유입되고 ARKB에 1,250만 달러가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3,04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세계적인 투자 전략으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것을 예상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것을 권장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호주 암호화폐 투자사 아폴로캐피털(Apollo Capital)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헨릭 안데르손(Henrik Andersson)이 다음 반감기인 2028년까지 비트코인은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에서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가 가져온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더 폭넓게 수용되면서 가격 상승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스위프트엑스(Swyftx)의 수석 애널리스트 파브 훈달(Pav Hundal)은 2028년까지 최소 100% 상승해 12만 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영국 금융사 스탠다드차타드(SC)는 2025년 말까지 20만 달러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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