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리플…XRP 0.50달러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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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코인리더스

비트코인 반감기(공급량 절반 감소)가 완료된 20일(한국시간), 리플(XRP) 가격이 4% 상승하며 0.50달러 지지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이날 오후 4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515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97% 상승한 가격이다.

XRP 가격은 이날 최저 0.4943달러에서 최고 0.516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XRP 가격은 최근 인플레이션과 중동발 전쟁 우려에 대한 0.5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리플이 0.5달러를 유지하기 위한 싸움은 기술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매우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0.41달러에서 반등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증거가 있지만, 신뢰는 흔들리고 있다. 리플이 0.5달러 이상을 유지한다면 0.58달러에서 저항에 직면한 후 더 높은 수준을 노려볼 수 있다. 그러나 0.5달러를 유지하지 못하면 0.41달러의 저점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으며, 이 지지선마저 무너지면 추가 손실에 직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가 19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리플에 대한 나의 로열티(충성심)는 내가 주식을 갖고 있는 임원이기 때문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춘지에 따르면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변호사 린다 스튜어드(Linda Steward)가 “리플 소송이 대법원에 회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의 증권 여부 결정과 관련해 해당 사건이 대법원에 회부될 수도 있다”며 “리플 뿐만 아니라 코인베이스 사건 또한 그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인터뷰를 통해 “리플은 SEC와의 소송을 끝까지(대법원)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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