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출처: Ton X
텔레그램 팀이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오픈네트워크(TON)가 1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디파이 생태계 그랜트 프로그램(The Open League DeFi Grants Program)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TON 생태계 내 디파이 프로젝트의 총 락업 예치금(TVL)에 따라 티어1~티어4까지를 구분, 최대 20만 달러 상당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체 보조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텔레그램 설립자인 파벨 두로프(Pavel Durov)는 두바이에서 개최 중인 토큰2049에 참석해 “텔레그램 내 스티커와 이모티콘 등을 토큰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톤(TON) 블록체인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수 주 내 크리에이터를 위한 팁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며, 크리에이터는 받은 팁의 70%를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 텔레그램은 앱 내 실물 및 디지털 상품 구매를 허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미 스트라이프 등 70개 이상의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와 제휴를 맺었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램의 TON 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2% 급등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월 19일(한국시간) 오후 9시 6분 현재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TON 가격은 6.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1.73% 상승한 가격이다.
TON 코인은 지난 11일 7.65달러의 사상최고가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