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카운트다운, 커뮤니티는 파티 준비… “BTC는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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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

#반감기는 축제

엘살바도르에서 진행한 반감기 파티

지구상에서 가장 처음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받아들인 엘살바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비트코인 반감기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서구 비트코이니스트들은 파티를 열어 반감기를 축하하는데요. X(트위터)에는 주요 인플루언서들이 호스트하는 파티 공고가 다수 올라와 있습니다.

Niklas Nikolajsen이 주최하는 스위스 행사

스위스에서는 현지 시간 19일 비트코이니스트(Niklas Nikolajsen)가 주최하는 파티(SHED.Market Zug)에 많은 팔로워들이 ‘좋아요’ 를 누르며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맥시코 반감기 파티

맥시코에서도 칵테일바(Bitcoin Embassy Bar)를 빌려 반감기를 기념하는 파티를 연다고 합니다. 푸에르토리코, 독일,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비트코인 커뮤티니가 반감기 기념 행사를 갖습니다.

# 4년마다 찾아오는 반감기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4년에 한번씩 채굴 보상이 줄어드는 이벤트입니다. 채굴 규모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만큼 비트코인 희소성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앞서 세번의 반감기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비트코인 블록 생성에는 약 10분 정도가 걸립니다. 따라서 4년마다 돌아오는 반감기는 약 210만 분에 한번씩 일어납니다.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이후 최초 10분 동안 채굴할 수 있었던 비트코인 갯수는 50 개였습니다.

2012년 11월 28일 첫 반감기 때 채굴 수량은 25 개로 줄었습니다. 2016년 7월 9일에 12.5개로, 2020년 5월 15일에 6.25개로 감소했습니다. 이번 반감기가 지나면 채굴량은 3.125개로 줄어들게 됩니다.

# “비트코인은 자유다”

올해 반감기는 기대 만큼이라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등장으로 반감기 효과가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있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중앙기관에 의존하지 않는 자유로운 돈을 꿈꾸며 비트코인을 만들었습니다. 반감기를 맞아 탈중앙화된 자유로운 돈의 의미를 한번쯤 새겨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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