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놓친 세계 코인 이슈]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모두 승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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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가상자산

이번 주에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 세계 암호화폐 뉴스 대문을 장식했다. 유럽에서는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 투자자의 암호화폐 투자 실태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노르웨이에서는 비트코인 채굴자 감독을 골자로 한 법안 통과 소식이 전달되었다.

이번 주 세계 곳곳에서 보도된 암호화폐 업계 이슈를 아래와 같이 전달한다.

홍콩 증선위,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동시 승인

로이터, 코인텔레그래프 등 복수 외신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가 15일,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를 동시에 승인한 소식을 보도했다.

동시에 중국 자산운용사인 하베스트 펀드 매니지먼트 홍콩 지사와 보세라 자산 매니지먼트(博时基金), 차이나애셋매니지먼트(华夏基金)가 홍콩에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가 예고되었다. 보세라 자산 매니지먼트는 해시키 캐피털과 협력하여 암호화폐 기반 현물 ETF를 출시한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수수료, 서류 제출, 홍콩 주식거래소 상장 승인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하는 암호화폐 기반 현물 ETF를 조건부 승인하였다.

홍콩 라이선스를 보유한 디지털 자산 플랫폼 OSL 디지털 증권(OSL Digital Securities) CEO 겸 이사회 의장 패트릭 판(Patrick Pan)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의 요구 사항은 시장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자 디지털 자산과 전통 자산 기반 ETF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일관적으로 요구하는 조건이다”라고 설명했다.

KPMG,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투자자 암호화폐 투자 현황 조사 결과 공개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 개인 투자자의 암호화폐 투자 현황을 분석한 KPMG의 최신 설문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 투자자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54%는 전체 자산 투자 금액 중 20% 이상은 디지털 자산 투자 금액이라고 밝혔다. 전체 투자 자산 중 50% 이상을 암호화폐에 투자한 응답자 다수는 3~5년에 걸친 중장기 투자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매입했다고 답했다.

투자 시 선호하는 암호화폐를 조사한 결과, 비트코인을 택한 응답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투자자 91%는 비트코인을, 78%는 이더리움을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로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솔라나(Solana, SOL)는 1년 사이 투자자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솔라나 관심도는 전년도 대비 9% 증가했다.

노르웨이, 비트코인 채굴자 감독 강화 목적 데이터센터 규제 법률 도입 초읽기

코인텔레그래프, 코인데스크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정부가 에너지 소모가 심한 암호화폐 채굴 행위를 막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데이터센터 법률 도입을 추진한다고 15일 보도했다.

카리안 퉁(Karianne Tung) 디지털화 장관과 테르제 아스란드(Terje Aasland) 에너지부 장관은 사상 최초로 데이터센터 규제에 나선다고 발표하며,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의 지역 규제 당국 등록을 의무화한다고 전했다.

특히, 아스란드 장관은 암호화폐 채굴 산업이 온실가스를 대규모로 배출한다는 환경 문제를 언급하며, 암호화폐 채굴 사업 규제가 없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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