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코인베이스가 허드슨 야드 사무실을 떠나 맨해튼 플랫아이언 지구에 새 사무실을 마련했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뉴욕에서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허드슨 야드에 있던 기존 사무실을 작별하고 맨해튼 플랫아이언 지구에 새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새 사무실은 기존 사무실의 약 두 배 크기이다. 이동의 공식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재택근무 정책이나 뉴욕에 직원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은 아니다.
코인베이스의 팀 규모는 작년과 동등한 약 3,416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인베이스가 허드슨 야드의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할지, 아니면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거기에 머물지는 불분명하다. 새 사무실에 대한 임대료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같은 건물에 입주한 다른 기업들이 평방 피트당 약 17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고 한다. 임대료가 이전 사무실의 것보다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규제 당국과 약간의 문제를 겪었지만 재정적으로는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 2024년 1분기에는 2년 만에 첫 수익을 올렸으며, 작년에는 주가가 68% 상승했다. 코인베이스가 최근 체결한 대규모 임대 계약은 그만큼의 성장을 반영한다. 지난 여름에는 캘리포니아 베이 지역에도 대규모 공간을 임대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