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CEO “비트코인은 사기” VS 블랙록 임원 “BTC, 결제 수단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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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이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은 폰지사기”라며 재차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사기다. 이것을 통화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실패를 가져올 것”이라며 “나는 이것이 사기라고 항상 말해왔다. 이것이 화폐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지만, 비트코인은 통화로서 희망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다이먼은 지난 1월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실제 가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비트코인으로 무엇을 하든 상관없다. 다만 비트코인의 실제 사용 사례는 성매매, 조세회피, 자금세탁, 테러 자금 조달 등이다. 비트코인을 사고 파는 것만으로는 가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세계 최대 자산운영사 블랙록의 액티브 ETF 책임자 제이 제이콥스(Jay Jacobs)는 최근 공개된 한 영상에서 “비트코인은 가장 널리 채택된 디지털 자산이며, 많은 사람들이 결제 수단 이상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 블록체인 대중화 등 혁신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비트코인의 국가간 이동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 “사람들이 지역 경제와 화폐 불안정성, 국가의 자본 통제를 회피하기 위해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실제로 선진국에 비해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 개발도상국에서 비트코인 유입이 많다. 즉 비트코인이 글로벌 불확실성 헤지 역할을 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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