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크라켄이 미국 내 서비스 확장과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온라인 중개업체 트레이드스테이션의 암호화폐 부문을 인수했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크라켄이 최근 온라인 중개업체 트레이드스테이션의 암호화폐 부문을 인수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크라켄 관계자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인수는 미국 내 서비스 확장이라는 크라켄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올해 초 스페인과 아일랜드와 같은 주요 유럽 시장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등 크라켄의 입지를 넓히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크라켄은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사업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성장과 제품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크라켄이 인수한 트레이드스테이션 크립토는 미국 금융범죄단속센터(FinCen)의 데이터에 따르면 47개 주,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에서 송금업체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영업하는 각 관할권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FinCen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연방 차원에서 활동을 등록하도록 요구하는 미국 규정에 부합한다.
이번 인수로 크라켄은 미국 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확장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트레이드스테이션의 암호화폐 부문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켄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에서의 송금업체 라이선스 보유는 암호화폐 거래소로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켄의 이번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 확보를 통해 그들의 성장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