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달러선 지켜낼까…“BTC, 상승장서 30% 하락은 흔한 현상”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17일(현지시간) 한때 6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가 반등했다.

하지만 약 7만6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분석 유튜버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은 5만 달러 중반대의 지지선이 존재하는 한 비트코인은 파라볼릭(Parabolic, 포물선)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벤슨은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중후반대까지 하락한다 해도 충분히 반등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밑으로 떨어질 경우 여름 내내 횡보장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이 핵심 저항 영역(72,4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르티네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58,900명의 팔로워에게 BTC가 주요 저항선 위로 올라갈 경우 비트코인이 현재 수준에서 최대 36%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주요 지지선(61,000달러)가 무너지면 비트코인이 최대 18%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봤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아담 백(Adam Back)은 이날 X를 통해 “상승장에서 30% 이상의 하락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다 큰 스케일에서 보면 고점 대비 30% 이상 빠진 비트코인 가격은 불과 4~6주 전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반감기를 앞둔 현재 신고점(ATH) 대비 -19%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발 순풍과 반감기 전 ATH는 전례가 없었다. 시장 경험이 많지 않는 초보자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지만 몇 번의 사이클을 경험한 트레이더들은 당황하지 말고 버티며 적립식 투자(DCA)를 권유한다. 그들도 경험을 통해 학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월 18일(한국시간) 오후 9시 58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2,1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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