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심 악화에도 캐슬아일랜드벤처스 파트너 “올해 10만 달러 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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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가격은 일주일 새 13% 급락했고, 17일(현지시간) 한때 6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거버 가와사키(Gerber Kawasaki) 투자 고문인 브렛 시플링(Brett Sifling)이 “이번 비트코인 하락 요인은 크게 2가지다. 반감기와 관련해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는 오랜 투자 격언을 시장이 일부 받아들인 것과 중동 갈등, 지속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금리 유지 우려 등 거시 환경 이슈”라고 분석했다.

투자심리도 갈수록 약화되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10포인트 내린 57을 기록했다. 다만 탐욕 단계는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하지만 캐슬아일랜드벤처스 파트너 닉 카터(Nic Carter)는 최근 킷코(kitco)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낙관론을 폈다.

그는 “비트코인에는 새로운 레이어2 네트워크가 등장하는 등 업그레이드되고 있고, 미국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사람들은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회피)가 가능한 자산을 찾을 것이고, 비트코인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도 강세 관점의 이유 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월 18일(한국시간) 오전 9시 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1,4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59%, 일주일 전보다 12.79% 각각 하락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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