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0.60달러선 회복 멀어지나…”리플·코인베이스 소송, 대법원까지 갈수도”

End-Puff Banner

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은 17일(현지시간) 한때 0.48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오는 20일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공급량 절반 감소)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나, 잇단 악재에 제동이 걸렸다.

인플레이션으로 오는 6월 예상됐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으로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4월 18일(한국시간) 오전 7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495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9.81% 하락한 가격이다.

XRP 가격은 이날 최고 0.5066달러에서 최저 0.4748달러까지 떨어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이날 XRP 가격 하락은 디센딩 트라이앵글(하락 삼각수렴)  패턴의 약세 결과의 일부였다. 패턴에 따라 25%의 조정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었으며, 리플 토큰은 0.42달러까지 하락했을 것이다. 하지만 알트코인은 0.47달러에서 하락을 멈췄다”며 “XRP는 현재 13% 회복 또는 13% 하락의 기로에 서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포춘지에 따르면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변호사 린다 스튜어드(Linda Steward)가 “리플 소송이 대법원에 회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의 증권 여부 결정과 관련해 해당 사건이 대법원에 회부될 수도 있다”며 “리플 뿐만 아니라 코인베이스 사건 또한 그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인터뷰를 통해 “리플은 SEC와의 소송을 끝까지(대법원)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