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유동성, 6만3천달러 구간 집중…반감기 직전 채굴자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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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간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일시적으로 6만 달러를 하회했으나 최근 비트코인 하락 위험성이 제기된 상황에서도 6만 3,000달러에 유동성이 집중되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레이딩 플랫폼 머테리얼 인디케이터스(Material Indicators) 공동 창립자 키스 앨런(Keith Alan)은 비트코인의 입찰 유동성 데이터에 주목하며, 궁극적으로 상승 반등이 필요한 시장에 심리적 안정을 가져오는 흐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상승 돌파 가능성이 상승할 흐름을 관측하기 전 역사적으로 기록된 것과 더 비슷한 수준의 입찰 유동성을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2023년 10월 이후 최초로 펀딩 레이트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펀딩 레이트가 3월 기준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사실을 언급하며, “지난 6개월간의 펀딩레이트 기록은 지난달 유독 시장이 과열되었음을 시사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펀딩 레이트가 다시 플러스로 전환되었으나 파생상품 거래 열기가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였다”라고 덧붙였다.

LMAX 그룹 시장 전략가 조엘 크루거(Joel Kruger)는 비트코인 바닥매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고 전하며, 5만 9,000달러 지지 여부가 비트코인의 하락 전환을 판가름할 기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번스타인(Bernstein)의 전망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채굴 기업의 공포 심리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번스타인은 “반감기 후 채굴자의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할 때마다 수익성 우려로 채굴 기업의 실적이 비트코인의 연간 실적보다 밑돌고 있다”라며, 지금이 라이엇 플랫폼(Riot Platforms), 클린스파크(CleanSpark) 등 채굴 업계 핵심 기업의 주식을 저가에 매입할 시기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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