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비트코인 반감기 덕에 0.66달러 도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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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은 일주일 새 20% 가깝게 급락하면서 0.5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4월 1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4942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XRP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18.83% 하락한 수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단기적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리플을 둘러싼 전반적인 분위기는 여전히 낙관적이며, 암호화폐 전문가와 분석가들은 내년에 상당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집계 업체인 코인코덱스(Coincodex)는 리플이 2024년 4월 20일에 0.66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예상 가격 급등은 역사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상당한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해온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와 맞물려 있다.

또 다른 유명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인 체인질리(Changelly)는 20일에 XRP가 0.625107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워처구루에 따르면 다수 암호화폐 전문가들도 XRP의 잠재적인 가격 궤적에 무게를 실었다.

2023년 초에 관찰된 가격 변동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은 2024년 4월 평균 XRP 가격이 0.579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들은 XRP의 최소 및 최대 가격 범위를 각각 0.495달러와 0.663달러로 제시했다.

워처구루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고 시장 심리가 강세로 돌아설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XRP가 실제로 이러한 예측에 도달하거나 심지어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 나이스해시(NiceHash)에 따르면 BTC 반감기는 오는 4월 19일(현지시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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