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 네트워크의 혼잡으로 인해 오레 프로젝트가 채굴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혼잡 문제가 심각해지자, 비트코인과 유사한 토큰 채굴 프로젝트인 오레가 일시적으로 채굴 작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오레 프로젝트의 익명 설계자인 @HardhatChad는 “모든 채굴을 즉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가 솔라나와 오레 보유자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고, v2로 나아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약 2주 전에 시작된 오레 프로젝트는 솔라나 커뮤니티 내에서 빠르게 주목을 받으며 채굴 활동이 급증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솔라나 네트워크는 혼잡 문제를 겪게 되었다. 솔라나는 이미 봇과 새로 출시된 밈코인 등의 거래 증가로 인한 혼잡과 싸워왔다.
블록 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로 네트워크 속도가 느려진 상황에서, 솔라나는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패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에 대한 솔라나 팀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으나, 이러한 조치는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레 프로젝트의 설계자인 하드핫차드는 “최근의 난이도 업데이트는 새로운 계약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결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지금 잠시 멈춤으로써 데이터를 연구하고, 팀을 구성하고, v2를 제대로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몇 주 안에” v2가 준비될 것이며, 앞으로 더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