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애니모카브랜드 창업자 얏 시우(Yat Siu)가 “비트코인(BTC)이 언젠가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얏 시우는 4월 16일(현지시간) 웹서밋 리오에서 ‘비트코인의 복수: 웹3가 부활할 것인가?'(Bitcoin’s Revenge: Is Web3 Making a Comeback?)라는 제목의 패널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미래 가치가 단순히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가치보다는 디지털 경제에서의 상징적인 지위에 기인한다며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패널 리플(XRP)의 사장 모니카 롱(Monica Long)은 비트코인 가격에 집착하기보다는 암호화폐의 실질적인 효용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브라질의 암호화폐 개발 지원 환경을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특히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통해 금융 포용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웹3의 역량 강화 잠재력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얏 시우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은 금융 상품의 제도적 도입과 관련해서 “홍콩과 같은 지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도쿄, 런던, 유럽 등 다양한 시장에서의 규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월 17일(한국시간) 오전 8시 26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3,8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