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구조조정 중 이더리움 1,000만 달러 양도

By Investing.com

뉴욕 –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가 지속적인 구조조정 노력의 일환으로 약 천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디지털 자산 플랫폼 팔콘엑스(FalconX)에 양도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셀시우스가 판사의 승인을 받은 파산 계획에 따라 암호화폐 채굴과 스테이킹에 중점을 둔 채권자 소유 기업으로 전환한 이후 이루어졌습니다.

이더스캔은 2023년 11월 15일 수요일에 1,049만 달러에 해당하는 5,160 이더리움의 전송을 보고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80% 가까이 상승하며 2,033달러를 기록한 데 따른 자산 매각으로 추정됩니다. 올해 초 셀시우스는 당시 7억 8천만 달러에 달하는 428,000 STETH를 리도 파이낸스에서 팔콘X로 이전한 바 있습니다.

오늘 거래가 있기 전까지 셀시우스는 스테이블코인, 아브라카다브라 디파이의 스펠 토큰, 브레이브 브라우저의 BAT 토큰 등 다양한 자산을 활발하게 유동화해왔습니다. 이러한 자산은 바이낸스, OKX 등의 거래소로 이전되었습니다. 이번 전략적 청산은 파산 절차를 밟고 운영을 재편하기 위한 셀시우스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셀시우스의 새로운 방향은 암호화폐 채굴 및 스테이킹 회사인 뉴코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채권자 소유 하에 뉴코는 12억 5천만 달러로 추정되는 대차대조표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는 잠재적으로 이더리움에 스테이킹할 수 있는 유동성 암호화폐의 상당 부분이 포함됩니다.

셀시우스의 전략 변화는 2022년 6월 시장 불안정으로 인해 출금을 동결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파산 신청을 했던 격동의 시기에 이어진 것입니다. 당시 셀시우스는 약 50억 달러의 채권자 부채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법원의 승인을 받은 회생계획안은 채권자들에게 스테이킹 수익률을 통한 잠재적 수익을 약속하며, 셀시우스의 회생과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가치 제공 시도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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