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포 굿 얼라이언스(BGA)가 두바이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4월 15일, 블록체인 라이프 두바이 행사에서 블록체인 포 굿 얼라이언스(BGA)가 공식적으로 데뷔했다. BGA는 전 세계의 사회, 환경,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조직, 프로젝트, 개인들의 네트워크로 소개된다. 바이비트 웹3, 솔라나 재단, 앱토스, 몰레다오, 하버드 블록체인 클럽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조직과 협력하며, BGA는 블록체인 기술을 인큐베이팅하고 커뮤니티 내 협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GA는 빌더와 멘토, 이벤트를 연결하는 네트워킹 기회와 리소스를 제공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하버드 블록체인 클럽의 대표들은 학계 내 혁신과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BGA 출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BGA의 비영리 단체 지위는 기술 기반 이니셔티브와 관련하여 종종 제기되는 우려를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탈리아의 연구원 실비아 세멘진에 따르면, ‘선한 블록체인’을 목표로 하는 이니셔티브는 종종 이익을 우선시하거나 재정적 격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한다. 이에 BGA는 비영리 단체로 운영함으로써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고자 한다.
솔라나 재단의 대표인 릴리 리우는 전 세계의 이익을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데 있어 이번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헬륨과 하이브매퍼와 같은 프로젝트를 통한 영향력 있는 변화의 잠재력과 국경 간 송금과 새로운 금융 상품을 촉진하는 솔라나의 역할에 주목했다. 블록체인 포 굿 얼라이언스의 출범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미치고, 협업을 촉진하며,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