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독일 최대 연방 은행인 바덴뷔르템베르크주립은행(Landesbank Baden-Württemberg, LBBW)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크립토포테이토가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BBW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판다와 협력해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BBW는 기관 및 기업 고객 사이에서 증가하는 디지털 자산 관리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LBBW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업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는 기업 고객의 개별 암호화폐 전략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기술 및 규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은행들은 암호화폐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에 따라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독일의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는 자체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두 번째로 큰 은행인 DZ뱅크도 스위스 기업 메타코 등과 협력해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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