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2년 9월 이후 비트코인 대비 33% 하락…”ETF 승인 호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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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이더리움(Ethereum, ETH) 가치가 약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를 인용, 머지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2022년 9월 이후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거래쌍(ETH/BTC) 가치가 33%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 한 달 사이 ETH/BTC는 9% 이상 하락한 0.048BTC로 확인됐다. ETH/BTC가 마지막으로 0.048BTC 저점까지 하락한 때는 2021년 9월이다. 이후 이더리움은 두 달 연속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매체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가 15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것을 계기로 이더리움의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는 일부 시장 전문가의 전망에 주목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넥소(Nexo) 프라임 중개 거래 사장 안드레이 스토이체프(Andrey Stoychev)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은 조만간 반감기라는 중요한 이벤트가 있다. 이더리움의 거래소 보유 잔액은 몇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홍콩 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영향으로 이더리움에 노출되는 투자자가 더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스토이체프는 지금이 이더리움 구매 적기라는 견해도 전했다.

그는 “현재 시장 참여자가 이더리움을 단기 투자 목적이든 장기 투자 목적이든 추가로 매입할 수도 있다. 이더리움의 고점 3,300달러, 저점 3,000달러로 설정된 지금이 이더리움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릴 때이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영구 선물 프로토콜 레바나(Levana) 커뮤니케이션 사장 조나단 카라스(Jonathan Caras)는 “이더리움 가격 회복을 위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과 같은 강세 촉매제가 필요하다”라며, 다음 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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