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올해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은 실적이 부진했지만, 주요 채굴 회사 CEO들은 여전히 낙관적이며, 이는 미국 ETF의 자금 유입 때문으로 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올해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리서치 및 중개 회사 번스타인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이에도 불구하고, 주요 비트코인 채굴 회사의 CEO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주요 비트코인 채굴 회사의 CEO들은 여전히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으로 인해 채굴 주식에서 소매 유동성이 감소하는 등의 어려움도 있었다고 보도됐다.
마라톤의 CEO 프레드 틸은 시장이 채굴 주식을 비트코인의 프록시로 간주했다고 지적하며, ETF 출시 후 매수와 공매도 전략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클린스파크의 CEO 잭 브래드포드는 반감기 이후 채굴 주식의 거래 조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효율적인 채굴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분석가들은 채굴 업체들이 향후 12개월 동안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하며, 상위 공개 채굴자들이 시장 점유율 증가, 강력한 수익, 용량 확장, 다각화 기회를 통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