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루만에 반등…7% 가까이 ‘껑충’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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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암호화폐(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7% 가까이 껑충 뛰었다.

전날 하락을 하루만에 만회하며 3만7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물론, 3만8000 달러에도 육박했다.

비트코인은 16일 오전 6시1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71% 급등한 3만7614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3만7000 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3만5239 달러, 최고 3만7843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은 미증시의 랠리에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4%가량 급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때 3만5000달러가 붕괴됐지만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둔화한데 이어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2년반래 최저를 기록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더욱 커진 것도 비트코인 랠리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연일 랠리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3.43% 오른 2048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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