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CFTC 위원장과 FTX 설립자의 관계 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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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의회는 FTX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자인 샘 뱅크먼-프라이드와 상품 규제 당국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1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의회의 최근 조사는 미국 상품 규제 당국 책임자와 유명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설립자인 샘 뱅크먼-프라이드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은 로스틴 베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베넘과 뱅크먼-프라이드의 상호작용에 관한 문서를 요청했다. 특히 FTX의 주목할 만한 문제를 고려할 때 두 사람의 관계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상원의원들은 미국인의 저축과 은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에 관여하는 FTX가 중대한 문제에 직면한 경위를 의회와 시장 규제 당국이 조사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베넘은 4월 29일까지 뱅크맨-프라이드와의 회의, 전화 통화 및 기타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상세히 기록한 기록을 제출할 것을 요청받았다. 이를 통해 FTX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베넘은 상원 농업위원회에 자신과 그의 팀이 그해 11월 거래소가 파산하기 전 14개월 동안 뱅크맨-프라이드를 비롯한 FTX 경영진과 약 10차례 만났다고 공개했다. 그는 또한 뱅크맨-프라이드와 수많은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인정했다.

이번 조사는 워런 상원의원이 시작한 FTX의 붕괴에 대한 일련의 조사에 따른 것이다. 2022년 11월, 워런은 뱅크맨-프라이드와 새로운 FTX CEO에게 고객 자금 오용에 관한 정보를 요청했다. 또한, 그녀는 뱅크맨-프라이드의 불법 활동 혐의에 연루된 실버게이트 은행에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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