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암호화폐 투자자, 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투자 늘려…솔라나 인기 높아져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KPMG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격동의 한 해를 보낸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PMG, BTC-ECHO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 거주하는 암호화폐 투자자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4%가 자산의 20% 이상을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67%는 3~5년 동안 암호화폐를 계속 보유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가장 우려하는 문제로는 시장 조작, 규제 불확실성, 금융 범죄를 꼽았다. 또 유럽 암호화폐 투자자 중 91%는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78%는 이더리움(ETH)에 투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솔라나(SOL)은 전년 대비 9%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인기가 높아져 이 지역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지털 자산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한편 바이낸스 리서치가 호주에 거주하는 암호화폐 투자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0%가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암호화폐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50%는 반감기 이벤트가 비트코인의 직접적인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 호주 및 뉴질랜드 GM(제너럴 매니저) 벤 로즈(Ben Rose)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 인상 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가 투자 포트폴리오 일부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관 투자자들의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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