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낮은 XRP, 주말 새 20% 급락…리플 CEO “올해 암호화폐 시총 5조달러 돌파 예상” 낙관론 견지

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은 이틀 만에 20% 급락하면서 수년 만에 가장 잔인한 가격 하락을 목격했다.

일반적으로 XRP는 변동성이 낮지만 이번 급락의 규모는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4월 15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5.09% 상승한 0.497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반등에도 현재 XRP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15.96% 하락했다.

주말에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커져 XRP 가격은 한때 0.44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충격에도 불구하고 XRP 성장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 강세 반전이 신뢰를 얻으려면 XRP가 0.58달러 부근에 형성된 저항선 위에서 다시 위치를 잡아야 한다. 하지만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이 목표는 비현실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올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5조달러를 넘어설 것이다. 곧 도래할 비트코인(BTC) 반감기로 공급이 줄어드는 반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로 인해 기관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프랑스 파리 블록체인 위크에서 진행한 인터뷰 중 “미국에서 비트코인 외 다른 모든 암호화폐는 증권으로 분류될 리스크를 갖고 있다. XRP는 소송전을 통해 BTC와 같은 법정 명확성을 획득했다. 이러한 명확성은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XRP 현물 ETF가 등장할 가능성을 높인다”며 낙관론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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