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은?,,,팀 드레이퍼 “BTC, 올해 안 25만 달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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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의 네 번째 반감기를 6일 앞둔 가운데,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반감기 이후 50억 달러 규모의 BTC를 매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은 올 여름 약 4~6개월 동안 소강(횡보) 상태를 보일 수 있다. 특히 지난 몇 달 동안 쌓인 이 물량은 시장 역학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물론 이같은 시나리오는 지난 반감기 때마다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전문 투자 펀드 오브더체인캐피털(Off The Chain Capital) CEO 브라이언 딕슨(Brian Dixon)은 최근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반감기는 과거와 달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도달하면 공급이 줄어들고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게 기본적인 논리다. 하지만 이번에는 반감기 도달 전 미국에서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시장 공급량에 이미 큰 영향을 미쳤다. 위와 같은 논리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최근 X를 통해 “비트코인 반감기가 과대평가된 호재라는 주장에 데이터는 동의하지 않는다. 과거 모든 BTC 강세장은 반감기 이전 6개월부터 반감기 이후 18개월 사이 나타났다. 이는 무작위가 아니다. BTC는 2023년 10월부터 상승세를 보였으며, 2025년 10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 벤처투자 거물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최근 프랑스 파리 블록체인 위크에 참석해 현물 ETF와 반감기 등으로 2024년 BTC 가격이 3배 올라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 나이스해시(NiceHash)에 따르면 BTC 반감기는 오는 4월 20일(현지시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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