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 도미넌스 차트/출처: 아담 백 트위터 © 코인리더스
간밤 뉴욕증시가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급락 마감하면서 비트코인(BTC) 을 비롯한 대부분 암호화폐 시장도 급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오전 9시 23분 현재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58% 급락한 66,984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최고 71,222.74달러에서 최저 65,254.83달러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8.11% 떨어진 3,2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솔라나(SOL, 시총 5위)는 11.44%, 리플(XRP, 시총 7위)은 10.23%, 도지코인(DOGE, 시총 8위)는 11.46%, 카르다노(ADA, 시총 10위)는 14.40% 각각 하락하는 등 주요 메이저 코인도 일제히 급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아담 백(Adam Back)은 이날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도미넌스(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대비 BTC 시총이 차지하는 비율)가 3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백이 공개한 차트에 따르면 이날 한때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5.8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