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스왑(PancakeSwap), ORBS의 L3 기술 적용

출처: 코인리더스

글로벌 암호화폐 1위 거래소 바이낸스의 산하에서 운영되는 BNB체인의 최대 탈중앙거래소(DEX)인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이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ORBS)의 L3기술을 적용했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팬케이크스왑은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브스의 L3 제품 중 하나인 dLIMIT과 dTWAP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나 국내의 업비트, 빗썸 등의 통상적인 중앙화거래소에서는 주식시장처럼 오더북 형태의 거래방식을 주로 지원한다.

하지만 유니스왑, 퀵스왑 등의 온체인 탈중앙 거래소인 DEX에서는 유동성 풀 방식을 주로 채택하며, SWAP이라 불리는 거래 방식을 주로 지원하며 이는 중앙화거래소의 시장가 주문과 유사하다. 대부분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들은 본인이 원하는 가격에 사고파는 지정가 주문에 익숙해, 이는 일종의 온체인 거래소의 한계로 보이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기술 발전으로 오브스와 같은 프로젝트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오브스는 이스라엘의 블록체인 기업으로 레이어 3 (L3)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DEX에서 지정가 주문 및 TWAP주문을 가능하게 해주는 dLIMIT & dTWAP과 풍부한 유동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주는 제품인 유동성 허브(Liquidity Hub)등이 있다.

특히 유동성 허브는 거래량에 따라 매출이 발생하는 제품으로, 오브스 프로젝트를 실매출이 발생하는 프로젝트로 만들고 있다. 프로젝트에 따르면 현재 총 10개의 DEX에서 dLIMIT과 dTWAP을 사용하고 있으며, 3곳 에서 유동성 허브를 사용하고 있고 그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팬케이크스왑은 바이낸스 체인(BNB 체인)의 DEX로 암호화폐 시장 전체 DEX 중 거래량과 총예치가치(TVL) 모두에서 유니스왑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초대형 DEX로 Defillama에 따르면 TVL은 23억 달러(약3조 1천억원)이며 최근 7일의 거래량은 80억 달러(약 10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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