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47% 하락한 7만781달러(약 968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62% 내린 3530.31달러(약 48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BNB 2.73%▲ 솔라나(SOL) 0.64%▼ XRP 0.87%▼ 도지코인(DOGE) 0.06%▼ 톤코인(TON) 5.86%▼ 카르다노(ADA) 1.32%▼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6301억 달러(3599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가 보고서를 통해 “BTC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50억 달러 규모의 BTC를 매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같은 시나리오는 지난 반감기 때마다 비슷하게 나타났다”면서 “이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은 올 여름 약 4~6개월 동안 소강(횡보) 상태를 보일 수 있으며 특히 지난 몇 달 동안 쌓인 이 물량은 시장 역학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알트코인의 경우 이같은 시장 상황을 잘 견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2일 기준 59.92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