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격, 어디로 갈까?…ETF 승인 기대는 하락·고래는 매입

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최근, 비트코인(Bitcoin, BTC) 반감기와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심사 기한이 가까워지면서 이더리움의 상승 전망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가상자산 분석 전문 뉴스 플랫폼 FX스트리트는 이더리움이 3,406달러 지지선을 재시험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더리움의 롱 포지션 청산 규모가 비트코인 청산 규모보다 더 많았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10일(현지 시각) 기준 이더리움의 롱 포지션 규모는 6,000만 달러로 추산되었다. 이후 이더리움 장기 트레이더는 곰 세력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더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관측됐다.

FX스트리트는 곰 세력이 우위를 점한다면, 이더리움이 3,406달러 지지선을 시험하게 될 것이라고 보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다음달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확률이 낮다는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 CEO 얀 반에크(Jan Van Eck)의 발언도 이더리움 시장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이더리움 거래가가 하락한 이번 주 초에 두 고래 세력이 이더리움 매집에 나섰다는 룩온체인(Lookonchain)의 조사 결과에 주목했다.

룩온체인은 최근 이더리움 토큰을 매입한 고래 세력 지갑 중 하나는 블록체인 기업 매트릭스포트(Matrixport)의 지갑으로 추측했다. 매트릭스포트 소유로 추정되는 지갑은 복수 거래소에서 총 2만 2,251ETH(약 8,006만 달러)를 매수했다. 앞서 해당 지갑은 3만 3,925ETH(약 1억 2,206만 달러)를 인출하기도 했다.

룩온체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또 다른 고래 세력이 바이낸스에서 3,092ETH를 인출한 사실도 확인했다. 또, 해당 지갑은 지난 3일 사이 바이낸스에서 총 2만 4,044ETH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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