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 블록체인의 DeFi 프로토콜 솔렌드가 최근 24시간 동안 예치금이 상당히 증가했다. 이는 솔렌드의 설립자인 0x루터가 마진파이를 비판한 후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인 솔렌드는 최근 24시간 동안 예치금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급증은 경쟁 플랫폼인 마진파이를 겨냥한 솔렌드의 설립자인 0x루터가 비판을 쏟아낸 가운데 발생했다.
0x루터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목요일에 1,860만 달러에 이르는 예치금 증가를 강조했으며, 이는 DefiLlama에 따르면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일일 유입량을 기록했다. 내부 분쟁으로 인해 창시자가 떠난 후 0x루터가 마진파이를 비판하는 발언을 한 시기와 일치하여 활동의 증가가 더욱 주목받았다.
마진파이는 설립자인 에드가 파블로프스키의 탈퇴로 혼란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총 1억 9,400만 달러에 달하는 상당한 순유출이 발생했다. 또한 프로토콜의 총 가치는 4월 초의 8억 1,110만 달러에서 4억 7,980만 달러로 감소했다.
솔라나 기반의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솔블레이즈가 예금자 보상 가이드라인에 따라 토큰을 분배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제기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러한 비난이 공개된 후 에드가 파블로프스키는 사임했다.
솔렌드의 네이티브 토큰은 이러한 상황에서 목요일에 최대 44%까지 가격이 급등하여 오후 중반에 1.57달러로 마감했다고 더블록의 가격 페이지에서 보도되었다. 이러한 활동과 토큰 가격의 변동은 디파이 부문에서 경쟁 환경과 변동성을 강조하는 요소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