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7만1110달러, 이더리움 3580달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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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34% 상승한 7만1119달러(약 970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12% 오른 3588.40달러(약 48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세로 전환했다. BNB 4.29%▲ 솔라나(SOL) 1.25%▲ XRP 0.96%▲ 도지코인(DOGE) 3.98%▲ 톤코인(TON) 11.11%▲ 카르다노(ADA) 0.86%▲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6501억 달러(3615조원)를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벤처투자 거물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프랑스 파리 블록체인 위크에 참석해 현물 ETF와 반감기 등으로 2024년 BTC 가격이 3배 올라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드레이퍼는 “현물 ETF는 비트코인을 사고 보유(self-custody)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달러나 유로 등 법정화폐 가치가 하락할 때 자산을 헷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법정 통화와 달리 정치적 변덕이나 정부 지출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다가올 반감기는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를 일으켜 비트코인 가격을 견인할 것이며 이는 자연스러운 경제 원리”라고 강조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1일 기준 60.18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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