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디지털 전환 블록체인 전문기업 ‘다오벤처스(DAO Ventures)’가 AI 전문기업 ‘알케미랩’과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전문조직 ‘펜타에셋’(한화라이프랩 소속 지사)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위 회사들은 AI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본 협약식을 체결했다.
다오벤처스는 150여 명의 전문가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13년간 금융업계에 몸담으면서 자산관리 컨설팅 및 조직관리를 맡아온 권오정(CFP) 대표와 창업과 코스닥 상장 경험이 있는 삼성전자 개발자 출신의 현 CTO가 만나 창업한 회사다. 다오벤처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전통 자산의 디지털화와 그것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금융혁신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술 개발 및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알케미랩은 서울 핀테크랩 3년차 선정기업으로 미래에셋 자산운용 및 두나무 투자일임 운용실 실장을 거쳐 펀드매니저와 개발자로 13년간 금융업을 경험한 김한샘 대표가 이끄는 회사다. 자체 개발한 AI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과학적 투자 알고리즘을 대중에게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금융 딥테크 분야의 선도기업인 ‘이노핀’과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펜타에셋은 한화라이프랩 산하의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전문 조직이다. 한화라이프랩은 사람의 인생과 금융을 연구하는 한국 최초의 자회사형 GA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한화생명의 자회사다. 한화라이프랩 소속의 펜타에셋 지사는 고객의 자산관리를 도와줄 수 있는 숙련된 컨설턴트들로만 구성된 금융 전문가 조직으로 보험, 증권, 부동산, 채권 등의 영역을 종합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고객에게 필요한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의 시대에 있어 AI를 활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가 제공하는 혜택과 잠재력은 막대하다. 이를 통해 개별 고객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의 일관성을 높이고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된다.
알케미랩의 슬로건은 “No need to trust us, Trust Science”이다. 우리를 믿지 말고 과학을 믿으라는 이 말처럼 인간의 탐욕으로부터 발생돼 왔던 수많은 실수와 오류가 인공지능으로 인해서 제거되거나 보완될 수 있다.
각자의 역량과 색깔이 뚜렷한 세 개의 회사가 시스템 개발, 마케팅, 사후관리 등 전사적으로 폭넓게 협력하여 새로운 금융생태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과 자산관리라는 금융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