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웹3의 주요 온체인 데이터 레이어인 코발란트(CQT)가 스테이킹 오퍼레이션을 문빔(Moonbeam)에서 다시 이더리움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11일 코발란트 측은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하며 “이 결정은 코발란트의 이더리움 웨이백 머신(EWM)으로의 여정의 시작이다”라면서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을 기반으로 구축된 모든 블록체인에 대한 장기적인 데이터 가용성 솔루션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은 장기적인 구조적 데이터 가용성을 높여 코발란트의 통합 API 사용자들이 LLM 및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장 가능한 백엔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3의 대규모 데이터 저장소를 ChatGPT와 같은 인공 지능 플랫폼과 연동하여 모든 사람이 쉽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 및 장기적혁신을 이루는데 필수적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현재 스테이킹 마이그레이션은 엄격한 보안 및 보안 감사를 거치고 있으며, 투명한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통해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업그레이드에 대비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위험을 줄여, 토큰 보유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마이그레이션으로 몇 가지 중요한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스테이킹을 이더리움으로 이전하여 웜홀을 통한 브리징 필요성을 제거함으로써 잠재적인 보안 위험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마이그레이션으로 인해 문빔의 네이티브 자산인 GLMR이 필요 없어지면서 불필요한 자산 사용이 줄어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빔 사용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거래 흐름이 원활해져 사용자 경험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이더리움에서 스테이킹을 진행함으로써 Dune Dashboard 및 Increment와 같은 다양한 도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네트워크 메트릭과 성능에 대한 투명성과 인사이트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발란트 측은 “CQT 토큰의 이더리움 스테이킹은 코발란트 네트워크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네트워크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문빔에서 이더리움으로 스테이킹 오퍼레이션을 이전 결정한 것은 코발란트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코발란트는 최근 이더리움 EVM 상태 실행과 데이터 블롭을 위한 온체인 역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표준화하고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해 오퍼레이터 기반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업체 측은 데이터를 점차 탈중앙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온체인 데이터를 검증함으로써, 통합 API를 통해 225개 이상의 인덱싱된 블록체인에서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는 구조화된 데이터 세트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발란트는 오퍼레이터 수를 늘리는 것 외에도 올해 말 새로운 오퍼레이터 역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역할은 내부적으로 ‘라이트 클라이언트’로 불리며, 더 많은 커뮤니티 구성원이 네트워크의 보안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여를 분산화한다. 라이트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는 기존 디지털 기기에서 쉽게 실행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울 것으로 예상되며, 오퍼레이터들은 블록 스펙시먼 프로듀서 오퍼레이터 노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초기 17만 5천 CQT(약 5만 달러) 또는 운영 및 기술적인 부담 없이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코발란트의 탈중앙화 플랫폼 생태계는 Chorus One, Woodstock, StakeWithUs, 1kx를 포함한 15명의 블록 스펙시먼 프로듀서(BSP)를 비롯한 다양한 네트워크 오퍼레이터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