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욘드 블록 서밋 2018에 참여한 마이클 노보그라츠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연일 암호화폐 낙관론을 설파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물 노보그라츠는 최근 스콧 멜커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부채 증가는 달러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BTC) 가격은 올해 10만 달러를 넘어 급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연방정부 부채는 지난 1월 4일(현지시간) 34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7일(현지시간) 엑스(X)에 미국의 부채 리스크를 지적하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거품이 껴있는 모든 자산이 앞으로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자들이 시장 붕괴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금, 은, 비트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보그라츠는 또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베이비 붐 세대의 80조 달러 규모 자금을 암호화폐 업계로 유치할 수 있게됐다. 베이비 붐 세대의 부가 비트코인 채택률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한편 노보그라츠는 11일 엑스를 통해 “지난달 비트코인의 구글 검색량이 테일러 스위프트 및 비욘세의 검색 인기도를 넘어서 1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