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4월 중순에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및 도지데이를 앞두고 급등 가능성 있는 신규 솔라나 밈코인을 찾는 투자자가 많아졌다. 이 기사에서는 밈코인의 인기가 상승하는 이유와 함께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밈코인까지 알아보려 한다.
신규 솔라나 밈코인 슬로사나(Slothana, SLOTH)가 사전 판매 목표를 최단기간에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슬로사나는 나무늘보(sloth)와 솔라나(solana)를 합친 새로운 밈코인으로 붉게 충혈된 눈을 가진 나무늘보를 마스코트로 하며, 2주도 안 되어 1,000만 달러를 ICO에서 모금했다.
그동안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스마트 컨트랙트 분야를 개척해 누구나 쉽게 토큰을 발행할 수 있게 만들어 수많은 밈코인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지나치게 높은 거래 수수료는 많은 트레이더의 피로도를 높였으며 때마침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내세운 솔라나 체인이 급부상하며 새로운 밈코인 탄생지로 떠올랐다.
WIF, BONK, SLERF 등 다양한 솔라나 밈코인이 출시된 지 얼마 안 되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신규 솔라나 밈코인 열풍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슬로사나도 이러한 흐름에서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밈코인, 왜 이렇게 관심을 받는가?
4월 19일에는 4년 마다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예정되어 있다. 반감기가 진행되면 채굴자가 블록을 채굴할 때 받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여 시장에 유통되는 신규 비트코인의 공급이 갑작스럽게 줄어든다. 과거 비트코인 반감기는 시장의 공급과 수요에 영향을 주어 암호화폐 불장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미국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가 처음으로 출시되면서 기관 투자자의 수요가 급증해 반감기로 인한 불장을 기대하는 심리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하루 뒤인 4월 20일은 도지코인을 기념하는 도지데이로, 일반적으로 많은 밈코인이 랠리한다.
다음 달에는 SEC가 현물 이더리움 ETF의 승인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1월에 현물 비트코인 ETF의 승인이 시장에 가져온 파급 효과를 고려하면, 이더리움을 필두로 한 알트코인 시장에도 지각 변동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또한 이더리움 다음 타자로 솔라나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위의 모든 상황은 신규 솔라나 밈코인이 관심을 받기에 충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투자자들도 이를 인지한듯 상장하기 전의 SOL 밈코인을 앞다투어 구매하고 있다. 그 중 슬로사나의 인기가 돋보인다.
슬로사나의 컨셉은 흥미롭기 때문이기도 하다. 슬로사나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일하는 게으른 나무늘보이지만, 늘 붉게 충혈된 눈으로 출근하며 출퇴근에 지쳐 있다. 그는 전업 코인 투자자가 되어 언젠가 코인 시장을 “졸업”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시계만 쳐다본다.
이러한 슬로사나의 마음에 공감한 듯, SLOTH는 ICO 2주 만에 1,0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아직 슬로사나의 정식 데뷔일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올해 봄의 주요 행사에 맞추어 화려하게 데뷔할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슬로사나 공식 홈페이지 가기
이 주소: EnSawje2vQSQKtGbPYdXEuYKm2sHgeLKJTqCmrDErKEA 로 SOL 코인을 송금하면 1개의 SOL 당 1만 개의 $SLOTH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업데이트 상황은 공식 X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