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단일 네트워크에서 여러 체인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폴카닷(Polkadot)의 활성 주소가 60만 개를 넘어서면서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9일(현지 시각) 전했다.
패리티 데이터(Parity Data)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폴카닷은 60만5,200개의 활성 주소를 기록했다.
이 중 60만개의 활성 주소에서 절반에 가까운 약 24만8,000개의 주소가 크로스체인 스마트 계약 플랫폼인 문빔(Moonbeam)에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폴카닷에 직접 구축된 주소는 19만1,000개다.
또한 분산형 IoT 네트워크 ‘노들(Nodle)’의 활성 주소가 6만6,063개, 폴카닷의 최고 파라체인 프로토콜 ‘아스타(Astar)’가 2만4,262개, 분산역 액체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비프로스트(Bifrost)’가 1만6,907개로 뒤를 이었다.
폴카닷은 성명을 통해 “많은 앱이 네트워크 스팸과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전용 블록 공간을 사용하는 폴카닷 생태계에서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많은 활성 주소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의 전체 거래는 저조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3월 폴카닷의 총 월간 거래 건수는 1,158만건으로, 2023년 12월 등록된 거래 건수인 3,178만건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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