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PI 예상치 상회, 달러 강세에도 “비트코인 상승세 못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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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과 달러(USD)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6만8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5% 상승(2월 3.2%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장 예상치 3.4%를 상회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전년 대비 3.8% 상승, 시장 예상치인 3.7%를 상회했다.

물가 반등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취할 것이란 기대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도 약 105달러까지 올랐다. 통상 DXY 상승은 BTC 하락 모멘텀으로 작용한다.

한편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X를 통해 “미국 CPI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이로 인해 비트코인 상승세가 꺾일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연준이 6월에 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할 것이냐 아니냐는 비트코인 가격의 장기적인 동인이 아니다. 미미한 요인이다. ETF 자금흐름+적자 증가가 더 중요하며, 이는 비트코인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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