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반감기 전 감소하나…시장 진단은?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반감기 예정일이 다가오자 일부 투자자는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활동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샌티먼트(Santiment)는 반감기 전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가 높은 거래량 기록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샌티먼트는 비트코인이 3월 중순 신고점을 기록한 뒤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이 감소한 적이 없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은 2월 말, 개인 투자자의 유입이 시작된 때부터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이 전월 대비 3배 증가한 1,110억 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 상위 7위에 포함되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일일 거래량은 평균 31억 9,000만 달러 수준이다. 샌티먼트는 반감기 이후에도 약 2주간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도 전했다.

다만, 샌티먼트는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이 감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샌티먼트 이외에 다른 암호화폐 기업 및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도 반감기와 비트코인 현물 ETF와 관련하여 다양한 전망을 내놓았다.

가상자산 거래 및 이자 농사 서비스 플랫폼 일드앱(Yield App) 관계자 루키스 킬리(Lucas Kiely)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비트코인 축적이 반감기 후 가격 변동성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에 앞서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7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 전문 방송사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활동과 반감기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강세를 촉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 관련하여 “최초로 암호화폐 시장에 기관 투자자 자산 유입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유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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