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신고점 경신하고 8만달러 넘는다”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4% 넘게 급등하며 72,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8일(한국시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72,572.78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3월 14일 기록한 73,750.07달러의 사상최고가에 근접했다.

QCP캐피털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액 증가,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AP에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5곳 추가, 비트코인 콜옵션 매수세, 비트코인 레버리지 감소, 다가오는 반감기 등을 꼽았다.

코인셰어즈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약 6억 4,600만 달러가 순유입된 가운데,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를 비롯한 비트코인 관련 상품에 총 6억 6,300만 달러 자금이 유입됐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이날 X를 통해 “금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71,000달러를 회복했다. 상품(Commodities) 가격의 강세와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움직임으로 보아 비트코인은 머지않아 사상 최고가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10X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삼각수렴 패턴을 상방 돌파하면서 기술적 분석상 8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오늘 72,000 달러를 돌파하며 지난 3월 15일, 27일 고점과 3월 20일, 4월 3일 저점의 삼각수렴 패턴을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10X 리서치의 이번 비트코인 목표가는 기존(72,300 달러) 대비 10% 이상 상승한 수치다.

한편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이날 X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 비용은 반감기 이후  두 배 증가하게 된다. 미국 채굴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채굴기인 S19XP를 사용할 경우 채굴 비용은 4만 달러에서 8만 달러로 급증할 예정이다. 2020년 5월 반감기 이후 채굴 비용은 두 배로 증가했지만, 비트코인의 상승세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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