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저조한 성과 계속될 것 vs 반감기 호재 누릴 것…ETF 승인 가능성에도 눈길

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돈알트(DonAlt)가 이더리움(Ethereum, ETH) 성과를 비관하는 전망을 제기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돈알트는 암호화폐 시장 상황이 개선되자마자 대다수 알트코인이 이더리움보다 더 높은 가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대로 시장 가치가 붕괴하지 않는다면, 이더리움은 다른 가상자산보다 저조한 성과를 계속 기록할 것이라고 보았다.

그는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이더리움 가치(ETH/BTC)이 0.06BTC였던 지난해 9월부터 이더리움이 약세 흐름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후 ETH/BTC 가치는 20% 가까이 하락했다.

반면, 가상자산 시세 분석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는 곧 다가올 비트코인 반감기가 이더리움 가격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 그동안 이더리움 가격이 비트코인 가격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비트코인 반감기 후 이더리움 가격 상승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비트코인 반감기 후 이더리움의 분기별 수익률은 2020년 2분기 69.62%, 2020년 3분기 59.5%, 2020년 4분기 104.15%였다.

일각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이더리움 가격에 미칠 가능성에도 주목한다. 6일(현지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JP모건의 신규 전망 보고서 영향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Nikolaos Panigirtzoglou) JP모건 애널리스트는 “SEC가 5월에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은 50%이다. 이때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는다면, 승인 신청사의 소송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신청사가 SEC를 제기한 소송에서 SEC가 패소한 후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하는 것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JP모건의 전망 보고서 발행에 앞선 4일(현지 시각), SEC는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 비트와이즈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공개 피드백을 3주간 수렴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SEC의 피드백 요청이 승인 가능성과는 무관한 일반 절차의 일환”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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