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로버트 기요사키 ©코인리더스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7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주식, 채권, 부동산의 ‘모든 거품’에 대해 경고했다.
이 금융 평론가는 이 거품이 “곧 붕괴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250만 팔로워들에게 시가총액 기준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과 귀금속(금, 은)을 매수해 이러한 폭락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조언했다.
The EVERYTHING BUBBLE, stocks, bonds, real estate SET to CRASH. US debt increasing by $1 trillion every 90 days. US BANKRUPT. Save your self. Please buy more real gold, silver, Bitcoin.
앞서 기요사키는 지난 3월 X를 통해 “오는 9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스마트 머니는 미국이 세계 최대 채무국이고, 중국 부동산 시장·일본·독일 등이 불황이며, 일반 소비자는 신용카드로 생활하고 은행은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가짜 돈을 저축하는 가난한 사람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워처구루에 따르면 미국 금융 뉴스레터 HS 덴트 퍼블리싱(HS Dent Publishing)의 설립자 해리 덴트(Harry Dent)가 “미국 부동산 거품 붕괴시 비트코인은 2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4년은 미국의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해이다. 이번에 미국 경제가 붕괴하면 2008년 금융 위기때보다 자산 가격은 더욱 하락할 것이며 주가 지수 또한 80%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기요사키는 “덴트의 분석이 맞기를 바란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평생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7일(한국시간) 오후 7시 37분 현재 69,414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