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 불마켓(강세장)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은 다가오는 반감기 이벤트로 인한 강세장 분위기 속에서 7일 만에 7만 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전문가인 트레이딩샷(TradingShot)은 임박한 반감기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전례 없는 급등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 가장 공격적인 상승 사이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5일(현지시간) 트레이딩뷰 게시물에서 시장 분석가는 모멘텀의 변화를 나타내는 로그 성장 곡선(LGC)과 최소 500일 이상의 장기 상승 사이클을 시사하는 황금 비율(golden ratio)을 근거로 이같이 전망했다.
과거 추세를 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다가오는 반감기에 대한 의미를 더한다.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 나이스해시(NiceHash)에 따르면 BTC 반감기는 오는 4월 20일(현지시간)으로 예상된다.
한편 핀볼드는 “최근 비트코인 상승은 미국의 주요 은행들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참여한다는 소식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등에 기인했다”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향후 궤적을 가늠하기 위해 특히 65,000달러의 지지선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7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현재 69,766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의 사상최고가는 지난 14일에 기록한 73,750.07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