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릿지 설립자 “비트코인 반감기, 가격에 반영 안돼…BTC 10배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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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Anthony Scaramucci/출처: X  © 코인리더스

미국 뉴욕 소재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SkyBridge Capital)의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이번 주기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이 170,000만 달러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6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가 이미 시장 가격에 반영되었다는 분석에 동의하지 않으며 비트코인 가치가 여전히 크게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BTC 가격은 금 가치의 절반 수준까지 거래되어야 한다. 이는 BTC 가격이 지금의 10배 수준으로 상승하는 것이다”며 “다만 이러한 움직임은 단기간 내 실현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이비드 한 코인베이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미디어 더 블록에 보낸 노트를 통해 “반감기 호재가 가격에 선반영되었다”며 “반감기 전 처음으로 BTC 가격이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현명한 트레이더라면 그 기대감이 가격에 이미 반영되었음을 알고 있다”고 했다.

한편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수요와 채택의 물결에 힘입어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의 잠재적 가격 목표치를 170,000달러로 예측했다. 앞서 스카라무치는 지난 3일 X를 통해 “미국 연방정부 부채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을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GDP 대비 부채비율이 올해 99%에서 2034년 116%로 증가할 것”이라는 내용의 블룸버그 기사를 첨부했다.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6일(한국시간) 오후 9시 3분 현재 67,70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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