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조정장에도 투자자 안도하는 이유는?…”BTC 추세 반전 임박 신호”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1%가량 하락세를 나타내며 68,0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6일 오전 9시 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7,79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87% 내린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6,011.48달러, 최고 68,725.7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3월 사상최고가(73,750달러)를 기록한 이후 8% 하락하며 조정을 보이고 있다.

X(구 트위터) 팔로워 약 37만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단크립토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4주 동안 2021년 주기 최고치 부근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가격 움직임에 비추어 볼 때, 비트코인이 방향성을 확립하기 전까지 1~2개월 동안 박스권에 머물러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스권 움직임이 트레이더를 실망시키긴 하지만, 하락폭이 얕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대규모 매수세가 현재 사이클 동안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고,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이 강세장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하락폭이 얕은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

글래스노드의 익명의 수석 온체인 애널리스트인 체크메이트(Checkmate)는 X 포스트를 통해 2019년부터 2021년 말까지 이전 상승장 주기 동안 비트코인은 50% 이상의 조정을 두 차례 목격했지만 현재 강세 국면에서는 작년 9월에 마지막으로 20%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더 경미했다고 전했다.

한편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주말 BTC가 7만 달러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BTC 현물 ETF 유입으로 인한 상승 모멘텀 및 2025년 만기 예정인 BTC 선물 콜옵션(강세 베팅)에 대한 시장 수요 지속으로 주말 사이 BTC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7만5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분석 유튜버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도 기술적 지표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강세장에 근접했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그는 “코인베이스 BTC/USD 일봉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가 강세 다이버전스(추세 반전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머지않아 지난 3월의 73,800달러 기록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스벤슨은 “과거 BTC가 최고가를 달성할 때 마다 RSI 하락 추세선 돌파가 전제가 됐다. 현재 RSI는 하락 추세에 있으며, 이는 강세장에 근접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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